갤로퍼 브레이크 수리 마지막
이번에는 하이드로백 교체
마스터실린더 교체 작업입니다.
처음 갤로퍼를 인수하고
얼마 안되서 리어 브레이크 호스에 누유가 있어서 수리를 했었습니다.
리어 누유를 잡으면서 한동안 생각안하도록
리어브레이크 실린더 교체.
리어브레이크 패드 슈패드 교체.
브레이크 오일까지 교체
그리고 누유는 잡았지만 브레이크를 밟으면
쑥~ 들어가버리는 스펀지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잡히긴 했기에 운행에는 큰 무리가 없이 계속 다니다가
운전석,조수석 캘리퍼를 비교해보니 조수석이 많이 오래된것 같아 교체를 해줬습니다.
전차주가 바꿨다고 했지만 제가 보기에는 오래되고 수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제가 봤을때 이제 리어, 프론트 캘리퍼, 실린더, 패드는 이상이 없다고 판단
그래도 스펀지 현상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하이드로백 교체
마스터 실린더 교체했습니다.
기존의 마스터 실린더와 하이드로백
외관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진공호스도 전에 헤드수리할때 함께 바꿨었고
오일도 모두 모빌 DOT 4 교체되었기에
남은 문제는 하이드로백과 마스터 실린더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었어요.
이렇게 마스터 실린더와 하이드로백 교체후 스펀지 현상도 없고
브레이크도 콱콱 잘 잡힙니다^^
부속집에서 부품을 받을때 두개를 받았습니다.
맞는거 쓰고 하나는 반품하기
두개모두 제가 몰고있는 갤로퍼2 LPG용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는 하이드로백이 너무 작고 용량이 딱봐도 작은..
디젤용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크기는 기존과 거의 같습니다만
볼트위치가 조금 다르고 분배기 브라켓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이식에 성공!
브레이크 오일 또 넣어줍니다~
두번째 브레이크 오일 교체
에어빼기도중 앞쪽 브레이크호스 파열...
그냥 양쪽 모두 교체합니다.
이제 브레이크는 더이상 손볼곳이 없어졌습니다^^
차가져와서 6개월동안 정말 차한대 만드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 브레이크는 전부 새것이니깐 걱정은 안되네요.
잘 달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서는것도 너무 중요하니깐요.
이렇게 갤로퍼의 컨디션을 또 올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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